CMB가 요금인상 없이 풀HD 채널 늘리는 방향으로 8VSB 상품(iTV) 정기채널개편을 단행했다.
CMB는 내달 1일부터 iTV 가입자에 제공하는 실시간 풀HD 채널을 기존 156개에서 170여개로 확대한다. 문화, 어린이, 음악, 레저 등 다양한 장르 14개 신규 채널도 추가한다.
iTV 상품 가입자는 리모콘의 메뉴 내 채널모드에서 자동채널설정을 통해 채널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김태율 CMB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방송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MB는 2014년 국내 최초로 케이블 아날로그 가입자를 대상으로 8VSB 방식 디지털 방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날로그 방송은 2017년 종료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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