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연수구와 6일까지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 실무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촬영, 영상편집, 실시간 방송제작 실습 등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은 생방송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영상편집 시설을 갖춘 인천TP 시험생산동 '연수구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사는 17~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연수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교육정원은 30명이다.
교육 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천N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최근 종강한 1기의 경우 교육생 30명이 수료율 100%를 기록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며 “이번 2기 교육생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TP는 앞서 지난해 연수구와 함께 인천시 '시·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컨소시엄으로 참여,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TP와 연수구는 4년 동안 240명 수료생 배출이 목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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