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8월 '月 10만원대' 파격 프로모션 내놨다

시트로엥이 전 차종을 합리적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지난달 151대를 판매해 올해 들어 월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시트로엥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가 8월 한 달간 쿨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5 에어크로스 SUV(왼쪽)와 C3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가 8월 한 달간 쿨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5 에어크로스 SUV(왼쪽)와 C3 에어크로스 SUV.

시트로엥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8월 한 달간 '쿨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월 납입금 10만원대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모션리스(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무이자 장기할부, 일반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션리스 프로그램은 구매 3년 후 잔존가치 60%를 보장한다. 선수금 30% 납부와 36개월 분납 조건이다. 계약 만료 후에는 재리스하거나 일시 납부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모션리스 프로그램으로 구매하면 0.6% 저금리로 월 10만1260원(샤인 트림 기준)을 분납하면 된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1.0% 금리로 필 트림 월 13만1210원, 샤인 트림 월 14만4520원이다. C5 에어크로스 SUV와 C3 에어크로스 SUV도 월 10만원대 상품을 마련했다.

아울러 차량 가격 30%를 선납하고 60개월 분납하면 모델과 트림에 따라 무이자부터 최고 2.6% 저금리로 구매 가능한 장기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이자부터 최고 1.0% 초저금리 36개월 일반할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