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2019년 2분기 매출 781억·영업이익 130억 기록

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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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2019년 2분기 매출액이 781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56%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상반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17억원, 366억원이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실적을 견인했다.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일본 지역 수익 발생이 유효했다. 모바일게임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8.3% 증가한 517억원을 기록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3분기 유럽 일부 지역과 터키, 러시아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와 3D 액션 MORPG 모바일 게임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런칭할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IP 게임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신규 타이틀을 통해 다시 한 번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