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트라링크스코리아(대표 김선식)가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중요문서 공유·협업 솔루션' 3종을 출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트라링크스 솔루션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여러 임상을 진행하고 라이선스 아웃을 준비 중인 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 제약·바이오 기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요한 기밀문서를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인트라링크스 가상데이터룸(VDR)은 상대방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회수해 연구자료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임상 전자기록 인증, 의료데이터 규제 등 각종 글로벌 규제 기준을 준수하고 데이터 주권과 개인 정보도 지킬 수 있다. 또 상대방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데이터를 추적 관리해 상대의향을 파악할 수 있다. 계약·이전 등 모든 절차를 안전하게 진행해 라이선스 거래를 준비 중인 기업에 활용도가 높다.
제약·바이오 기업을 위한 인트라링크스 솔루션은 △개발 초기단계 연구노트 △임상 파이프라인 관리·연구자산 단일 저장소 △라이센스아웃 용도 등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박성환 인트라링크스 차장은 “최근 복수 기업에서 발생한 고객정보유출이나 해킹사고도 다중 보안기술이 적용된 안전한 데이터룸을 사용해 원천 차단할 수 있다”면서 “민감한 정보가 많은 임상자료를 관리하는 기업에게 희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