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CT 기술로 제주관광 활성화 지원

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본부장(왼쪽)과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상근이사가 27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제주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본부장(왼쪽)과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상근이사가 27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제주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제주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이하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선 제주도 안전관광 실현을 위해 주요관광지 CCTV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관광지에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캠을 설치한다.

실시간 영상은 제주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종합관광예약 모바일앱 '탐나오'와 관광정보 웹사이트 '하이제주'를 통해 제공된다. 관광객은 주요 관광지 날씨와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고객 가치 확대를 위해 ICT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가 보유한 각종 ICT 기술로 제주관광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클라우드캠은 보안 영역을 넘어 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한 관광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