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20일까지 장애가정 청소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신규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150여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매달 2만원)과 LG유플러스 임직원(2만원), LG유플러스(6만원)가 기금을 적립한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매칭 기금 600만원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 혹은 취업 준비자금으로 사용된다.
LG유플러스는 장애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 1대 1 멘토링, 레저 체험, 캠프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집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 재학 중인 장애가정 청소년으로 가정 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다. 참여 신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셋째주 개별 안내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0년부터 8년간 총 310명, 약 20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112명의 대학교 입학과 37명의 취업 자립 성공으로 현재까지 총 1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
박진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