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이별감성을 담은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2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공식 SNS를 통해 FT아일랜드 새 앨범 ‘ZAPPING’ 재킷사진을 공개, 오는 9일 음원발표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 FT아일랜드는 '재핑'이라는 앨범테마와 함께 비비드한 색감의 산뜻한 매력을 전하는 '컬러 오브 FT아일랜드(Color of FTISLAND)'와 무채색 공간 속 정적인 모습의 '노 시그널(No Signal)' 버전으로 상반된 매력을 전하고 있다.
FT아일랜드 새 앨범 '재핑'은 2018년 ‘왓 이프(WHAT IF)’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자, 보컬 이홍기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다.
이 앨범은 채널을 돌리는 행위인 '재핑'의 의미처럼, 모든 걸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과 좋았던 시간들을 돌려보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FT아일랜드의 생각을 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관둬 (Quit)’는 리드보컬 이홍기의 격정적인 샤우팅과 함께 이별 앞의 가슴저릿한 감정선을 담은 록사운드 음악으로 앨범 전체의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와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새 앨범 ‘재핑’ 음원과 타이틀곡 ‘관둬 (Quit)’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