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도시어부M' 정식 출시

한빛소프트, '도시어부M' 정식 출시

한빛소프트가 퍼플오션 신작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시어부M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낚시예능게임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낚시게임 한계였던 '마니아들을 위한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어 낚시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구현했다.

정통 낚시 손맛은 가져가되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등 연예인들을 인게임 캐릭터로 출연시켜 예능감을 극대화했다. 캐릭터는 고유 능력치와 스킬을 보유한 '서포터'로서 유저 낚시를 돕는다. 110여종 물고기와 출조지 50여곳 등 방송 36회까지 분량이 구현됐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출조지와 어종을 확대해 방송 진도와 보조를 맞춘다. 또 원작 주요 콘텐츠인 요리와 먹방을 게임 내 구현한 요리 시스템도 추가한다.

한영수 퍼플오션 이사는 “원작과 괴리감이 없으면서 게임적 재미 요소를 창의적으로 풀어가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