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년 반도체디스플레이 심포지움(SSD 2019)'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 엔지니어와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회는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심포지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반도체 소자 그리고 소재·부품·장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회는 이번 행사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 국내 소재·부품업체 관계자와 반도체 분야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해 강연 프로그램을 꾸렸다.
메모리 반도체 기술동향과 해결 과제, 극자외선(EUV)·진공밸브·이온교환수지·원자층증착(ALD)장비·반도체 공정 진단 기술동향과 해결과제·차세대 패키징 기술 로드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SSD 2019에 대해 “반도체 산업 종사자와 관련 학과 학생들이 해당 산업의 기술동향을 파악하면서, 산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