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뉴타닉스(지사장 김종덕)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를 핵심 정보기술(IT) 인프라로 도입했다.
동원그룹은 전사적으로 사용하는 SAP 전사자원관리(ERP)를 뉴타닉스를 통해 운영한다. SAP ERP가 IT 인프라 약 60%를 차지하는 동원그룹은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해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안정적이고 직관적으로 관리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 기존 상면 데이터센터를 그룹사 전용 데이터센터로 이전했다.
서정원 동원엔터프라이즈 IT사업본부장은 “뉴타닉스 HCI 도입은 동원그룹이 활발히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일환”이라며 “단순하면서 편리한 인프라 운영을 지원하는 뉴타닉스 도입으로 그룹사 전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20개 계열사와 유통, 식품가공, 물류 등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은 뉴타닉스 기반 차세대 IT 인프라를 설계·구축해 효율성, 생산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그룹 차원 디지털화 기반을 마련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50년간 산업을 이끌어온 동원그룹이 혁신을 지속해 다가올 미래 산업에 성공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동원그룹 HCI 도입은 기업이 성공을 지속하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데 있어 뉴타닉스를 신뢰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