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GOT7(갓세븐)이 북중미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마무리하며, 글로벌 인기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GOT7이 월드투어 'KEEP SPINNING' 유럽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GOT7 'KEEP SPINNING' 유럽일정은 지난 7~8월 북남미 7개 도시 일정에 이어 펼쳐진 것으로, 10월8~19일 사이에 암스테르담·런던·베를린·마드리드·파리 등 5개도시를 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공연 간 GOT7은 현지어로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현지 팬들도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 등 이들의 열정에 함께 했다.
GOT7은 "1년 만에 유럽에 다시 와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다. 멀리서 K-POP에 관심을 갖고 GOT7을 응원해 주는 팬들을 보며 큰 힘과 영감을 얻고 간다. 이번 공연은 정말 감동의 시간이었다. 인생의 한 장면으로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GOT7은 오는 26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방콕,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월드투어 아시아 공연일정에 돌입하며, 내달 4일에는 신보 'Call My Name' 및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발표와 함께 국내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