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을)은 충청남도,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13조원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영선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장이 '디스플레이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제한데 이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사남일 충청남도 산업육성과장, 배병성 호서대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교수 등과 토론회를 진행한다.
조철기 충청남도의원이 도의회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도 제안한다.
강훈식 의원은 “지난달 1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 사업장에 13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고, 일자리 8만여개가 창출될 예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경제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