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직원이 관람객에게 자사 결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11/1243372_20191114141934_634_0001.jpg)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가 1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19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여해 독자 결제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보안, 결제, 금융서비스 등 핀테크 솔루션 전 분야에 걸친 아시아 최대 규모 핀테크 행사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진행됐다.
세틀뱅크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국관 내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 100여개 주요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30여개 업체와는 사업 협업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세안 최대 핀테크 시장을 보유한 싱가포르에서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핀테크 업체, 은행, 전자상거래 기업과 함께 세틀뱅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틀뱅크는 2015년 국내 최초 계좌 기반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간편현금결제 시장 1위 핀테크 기업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