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국민여친돌' 여자친구가 아시아 대중과의 음악교감 속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가 지난 17일 요코하마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 콘서트 '2019 GFRIEND ASIA TOUR [GO GO GFRIEND!]'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전했다.
여자친구의 투어콘서트 'GO GO GFRIEND!'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대만, 요코하마 등 아시아 9개 지역에서 펼쳐진 10회차 규모의 투어 공연이다.
공연 간 여자친구 멤버들은 다채로운 레퍼토리 속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정상 걸그룹으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 마무리된 요코하마 공연은 '오늘부터 우리는' 일본어 버전 오프닝을 필두로 일본 오리지널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Memoria'와 'Flower', 'LIFE IS A PARTY', 'Vacation', 'GLOW', '귀를 기울이면', '바람 바람 바람', '별', 'A Starry Sky', ‘시간을 달려서’ 발라드 버전 등 감성과 흥을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넘버 구성으로 여자친구 음악의 성장과 발전을 가늠케했다.
여기에 데뷔 전 그룹명 후보였던 ‘허그허그(예린, 은하, 엄지)’와 ‘세계평화(소원, 유주, 신비)’의 유닛 무대를 통해 상큼발랄함과 걸크러시 등 여자친구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또 하나의 음악적 성장가도를 예상케했다.
여자친구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를 함께 해준 '버디'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매 공연마다 뜨거운 함성과 떼창이 큰 힘이 되었고,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 '버디'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