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역삼동 분원이 'KOCCA 사회적가치 창출센터'로 재탄생한다. 사회적가치 창출사업 총괄 관리 거점이다.
콘진원은 그동안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콘텐츠공정상생센터 △콘텐츠성평등센터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며 인권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종사자 근로조건 향상에 관한 각종 민원 상담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콘진원 역삼 분원은 이러한 센터들이 함께 모여 해당 사업과 대민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역삼 분원 사회적가치 센터 지정으로 그간 운영되던 관련 사업을 총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진원은 '사회적가치 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사회적가치 사업 내실을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리경영위원회, 시민참여혁신단, 불공정행위개선자문단, 일자리창출협의회 등 10여개 내외로 분산돼 있던 위원회나 회의체 운영을 총괄 관리한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김영준 원장을 비롯한 콘진원 내 모든 부서 임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영준 콘진원장은 “역삼 분원이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