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디딤365는 27일 서울 양재역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인프라 지원사업’ 4차 간담회 및 전문교육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인프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스마트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서비스 인프라 지원기업 간의 성과공유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운영을 맡은 디딤365는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관련 최신기술 동향,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가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NIPA 5G콘텐츠확산팀 김세호 책임, 임문정 선임과 디딤365 김형식 본부장을 비롯해 AI, 5G, VR, AR 등 글로벌 신기술을 디지털콘텐츠(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로 제작/공급하고 있는 스마트콘텐츠 기업 담당들이 참여했다.
외부 전문가 교육은 클라우드포스 김종율 대표의 ‘5G 시대의 VR/AR 콘텐츠’부터 플랫팜 이효섭 대표의 ‘디자인앱 성공사례’, 큐브로이드 신재광 대표의 ‘코딩로봇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했던 크리스피 손대균 대표와 살린 김재현 대표는 각각 ‘소셜 VR 솔루션’, ‘디지털 인터랙티브 테마파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성공 사례 및 최신 기술 비교를 통해 스마트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 비결을 제시했다.
NIPA 김세호 책임은 “올해 국내 우수 스마트콘텐츠의 해외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 그리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우수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확장에 일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딤365 김형식 부장은 “기술 역량 강화 교육 및 업체별 사업 성과 공유가 각 기업체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디딤365는 내년에도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전담팀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