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경기도일자리재단 ‘2020년 공공클라우드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 문진영)은 경기도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양질의 직업 알선, 최적의 직업교육 및 단계별 여성창업 지원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 경기도교육청, 중앙정부 등 공공, 민간, 유관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 공공 고용 서비스 정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서버 등 인프라 관리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운용하면서 정보자원의 통합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사업을 맡은 디딤365는 이번 사업에 공공부문 정보자원의 효율성 및 서비스 가용성과 안정적인 보안 관리를 위해 공공클라우드 KT-G클라우드를 운용하게 된다. 디딤365는 클라우드 환경 통합 인프라 관리를 위해 IT거버넌스를 적용한 ‘디딤나우(DidimNow)’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프라 비용 절감과 디딤365의 공공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시스템종합운영센터의 24/365 무중단 업무지원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재단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최근 3년간 120% 고속성장으로 지난 해 100억 매출 초과달성했으며 공공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도 자리매김했다”며 “새해 첫 수주가 공공부문인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그 의미가 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플랫폼 인프라 클라우드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ㆍ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딤365는 국내 유일 KT클라우드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지난 해 100억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공공클라우드 스토어 ‘씨앗’ 등록 200여개 협약기업 중 laaS 계약 건수에서 KT에 이어 2위, 이용계약 금액은 3위를 기록해 공공 인프라 구축·운영 기술력과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