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코엑스에서 'M.A.G.I.C(모빌리티,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 클라우드):미래를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변혁을 선도하는 5G,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변혁의 현재와 미래상을 살피고 대응방향을 모색한다.
국제관계 전문가인 파라그 카나(Parag Khanna)와 미래학자 브렛 킹(Brett King)을 비롯해 다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KT, LG, 스마트팩토리 연구소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상과 도전 과제를 논의한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디지털화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의제에 대한 글로벌 협력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5G 상용화와 함께 디지털 변혁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변혁의 세계적 동향과 협력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논의를 바탕으로 사람을 위한 디지털 변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