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올플래시(All-Flash) 스토리지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퓨어스토리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플래시어레이//X'다. 제품 전 라인업이 100% NVMe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 스토리지다. 플래시어레이//X는 모든 워크로드에 최고로 가속화된 성능과 통합기능을 제공하며 용량과 물리적 사양에 따라 //X10·20·50·70·90 제품군이 있다. 초고속 통합 스토리지를 구동하도록 설계된 운영환경 '퓨리티'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통합을 지원하며, 어디서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고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인프라관리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퓨어1'은 셀프드라이빙 스토리지로서 인프라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혁신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회사는 '플래시어레이//X10'을 양평군청 내부 전자결재 시스템 '온-나라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공급했다.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고 업무량이 몰리는 시기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외에서는 해운·운송회사 나비스가 '플래시어레이//X50'를 도입해 SW개발을 가속화하고 신속한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스토리지 관리 부담도 낮췄다.
최근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어레이//C'와 '다이렉트메모리 캐시'를 출시, 플래시어레이 제품군 확장을 선언했다. 플래시어레이//C는 업계 최초 용량 최적화 올플래시 어레이로서 하드 디스크의 구매 비용으로 티어1에서 기대하는 안정성과 일관된 올플래시 성능을 제공한다. 다이렉트 메모리 캐시는 응답속도를 25~50% 감소시켜 응답속도에 민감한 데이터베이스와 엔터프라이즈 앱 작동을 빠르게 하고 CPU 활용률을 최대 25% 낮춘다. 컴퓨팅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SW 라이선스 비용은 절감시킬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플레이어레이//X' 경험을 보다 민첩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클라우드스냅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모두에 플레이어레이//X 의 동일한 장점을 적용하고 앱을 원활하게 구현·이동할 수 있게 했다.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이 AI, 머신러닝(ML) 등 차세대 기술을 신속 도입하고 자사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데이터솔루션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를 비롯한 민간·공공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퓨어스토리지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솔리드 스테이트 어레이 부분에서 2014년부터 5년 연속 최상위 그룹 리더에 선정된 데 이어 2019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부문 최고 등급 리더로 선정됐다. 순추천고객지수(NPS) 86.6점을 획득했다. B2B 기업 중 상위 1% 수준으로 각국 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