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학장 김홍진)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2019 3차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보다 나은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디자인분야에 특화된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이해와 빅데이터 시각화 코딩 실습, 게임개발 기획, 그래픽 실습, 캐릭터지자인 개념과 사례, 웹·시스템 해킹 개념과 실습 등이다. 4차산업시대에 자신의 꿈을 찾는데 도음이 되는 구체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는 총 535곳이 신규 선정됐다. 총 649개 기관이 신청해 3단계 심사를 거쳐 53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을 포함해 현재 총 2273개 기관이 교육부 인증을 받았다.
선정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현판을 받고 3년간 공식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부여받는다.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의무 제공해야 한다. 전국단위 행사 시 인증기관 우수 프로그램으로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진로체험망 '꿈길' 홈페이지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