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평면형 144㎐ 게이밍 모니터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AOC 게이밍 라인업 G2 시리즈 신제품으로 24인치 '24G2 게이밍 144 프리싱크'와 27인치 '27G2 게이밍 144 프리싱크'다.
24G2와 27G2는 IPS 패널에 AMD 프리싱크·G-싱크와 완벽 호환한다. 144㎐, 게임모드, 게임컬러, 조준선, 로우인풋렉, 섀도우컨트롤, 프레임카운터, MBR 등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다양한 게이밍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승률도 올릴 수 있다는 평가다. 또 게이밍 감각에 걸 맞는 고급 다기능 스탠드가 기본 장착돼 게이머 환경에 따라 높이, 각도 등을 자유자재로 세팅할 수 있다.
AMD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해 어떤 주사율에서도 화면 끊김이나 테어링 현상 없이 정밀하게 게임을 컨트롤할 수 있고 엔비디아 G-싱크와도 호환된다. 27G2는 엔비디아 지포스컵 2019 공식 모니터로 선정돼 프로 게이머 훈련용·대회용 모니터로 활약한 바 있다. G2 시리즈는 144㎐ 울트라 주사율로 게임의 역동적인 화면이나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고 섬세하게 보여준다. 또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동영상 응답속도 1㎳로 화면 중앙은 물론 코너에 나타나는 움직임까지 빠르고 선명하게 잡아준다.
게임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 설정을 간편하게 변경 할 수 있도록 RTS, FPS 등 6가지 게임모드를 탑재했으며 섀도우컨트롤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 화면에서 너무 어둡거나 밝은 부분 명암비를 조정해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AOC의 독자 소프트웨어(SW) 지메뉴(G-Menu)를 지원해 OSD 버튼 대신 마우스를 이용해 게이밍 기능을 포함한 각종 디스플레이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알파스캔디스플레이 관계자는 “G2 게이밍 시리즈는 고객 요청에 의해 탄생한 역작으로 현재 큰 호평을 받고 있는 C24G1, C27G1의 명성을 이어갈 제품”이라면서 “게임에 특화된 기능을 골고루 제공해 게임 유저에게 최고의 모니터로 높은 승률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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