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80여개 핵심 부품·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파주 사업장으로 초청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새해모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강화와 P(플라스틱)-OLED 사업 턴어라운드, 액정표시장치(LCD) 구조혁신 등 올해 중점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9개 부품 및 설비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Best Partner Award)'를 수여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우리의 체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면서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함께 단계적으로 벽돌을 쌓는다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큰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