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개최...'국민과 함께 혁신성장' 다짐

연구개발특구 내 트구진흥재단 모습
연구개발특구 내 트구진흥재단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22일 대전 ICC호텔에서 2020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리더 연구개발특구! 혁신성장 대한민국!'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의 새해 출발을 알리고 산·학·연·관 혁신주체 간 교류와 협력을 이루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정윤기 대전시 정윤기 행정부시장, 신용현 국회의원,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신규 지정된 창원, 김해, 진주, 포항, 안산, 청주 등 강소특구에서도 참석해 지역 대표 혁신거점으로서의 연구개발특구 비전을 공유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사람'이 우선되는 연구개발특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특구는 47년간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어 온 혁신거점으로, 국가 과학기술성과의 약 40%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라며 “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 성과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혁신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 구성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