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열린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낸드플래시의 수요 빗그로스가 20%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도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낸드 업황이 안정화하면서 서버 위주의 수요 강세 영향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서버 시장 PCIe, 고용량 e스토리지 수요 응용처를 확대하고, 6세대 V낸드 양산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삼성전자 측은 “올해 D램 수요 빗그로스는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