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은 삼성전자, 디센터와 블록체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블록체인 해커톤은 삼성전자와 디센터가 함께 개최하는 파운더스(FOUNDERS) 행사 주요 프로그램이다.
파운더스는 블록체인 교육, 해커톤, 현직자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연계를 통해 참가자들이 팀원들과 함께 서비스를 직접 만들면서 참가자들을 블록체인 전문 인재로 양성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운더스 행사 참가자 규모는 110명이다. 행사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 2주다. 세부 프로그램은 일자별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한다.
3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블록체인 공통교육, 12일, 13일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SBA아카데미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14일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구글캠퍼스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결과물을 발표한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전환시대 유망산업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전문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과 구직자들이 SBA아카데미를 통해 미래기술 핵심역량을 쌓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