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와 강다니엘이 협업한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이 국내와 글로벌에 정식 출시된다.
어피치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강다니엘의 취향과 니즈가 제품 곳곳에 적극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IX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했다. 강다니엘 참여 과정은 메이킹 필름으로 제작돼 프로젝트 사이트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어피치 강다니엘 에디션'은 총 47종이다. 토이·리빙·패션·팬 굿즈 4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7일, 패션과 리빙 굿즈 위주로 31종을 먼저 출시한다. 21일 팬 굿즈가 포함된 16종을 2차로 선보인다.
1차로 출시하는 '집돌이 컬렉션'은 평소 집돌이로 알려진 강다니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리빙 제품군이다.
강다니엘이 선별한 고무장갑, 냄비받침, 냄비집게 등 주방용품과 직접 소재까지 골라 만든 발매트, 슬리퍼 등 실용적인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패셔니스타 컬렉션'은 강다니엘이 즐겨 사용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편안한 핏의 블랙후디, 힙색, 마스크 등 어피치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바닥에 새겨진 강다니엘의 자수 사인이 눈에 띄는 '바디 필로우', 강다니엘의 트레이드 마크인 핑크 후디를 모티브한 '해피·윙크어피치 소프트키링' 등 상품도 출시한다.
2차 출시 제품은 응원봉을 장식할 수 있는 키링 데코스티커, 포토카드 콜렉팅북 등 팬 굿즈와 어피치와 강다니엘 반려묘가 어우러진 '입체 폰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냥이' 등이다.
에디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휴게소 매장 제외)에서 판매한다. 일본의 경우 '오모테산도 어피치'와 '위고' 일부매장,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팝업스토어에서, 미국은 '에이랜드 브룩클린점'에서 판다. 중국, 유럽 등에도 아마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