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명품 화장품과 잡화 라인을 강화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홈에 '명품 선물' 테마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을 확대했다. 지난해 8월 명품 화장품 테마를 신설한데 이어 지갑, 핸드백, 주얼리 영역을 추가했다.
현재 구찌, 프라다, 몽블랑, 발렌티노, 생로랑, 버버리 등 총 20여개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명품 잡화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 같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명품 제품군을 강화해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명품 테마를 신설했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성년의 날 등 특별한 시즌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역 테마를 추천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