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플랫폼 스타트업 윙크스톤(대표 권오형·최영재)은 법인〃자산가 고객에게만 선보였던 비공개 서비스를 종료하고 누구나 손쉽게 투자하고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는 재테크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윙크스톤은 금융, 기술 영역 평균 15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차별화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은행, 증권, 여신전문금융사, 저축은행, 회계법인 등에서 쌓은 금융 경험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구성, 심사, 운영이 가능하며 이를 효율화하고 구현하는 기술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개월간 프라이빗 모드 기간동안 집행된 누적실행액은 총 336억원으로 연체율 0%를 기록했다. 218억3000만원이 정상 상환됐다. 8억2000만원 수익(평균 수익률 8.92%)을 올려 투자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윙크스톤은 그동안 쌓은 안정적인 실적과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2월부터 공개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양질의 상품을 비교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윙크스톤은 투자 솔루션 '에이맵'을 개발 완료했고, 특허 출원에 이어 상반기 중 기존 투자상품에 라인업을 추가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중 대체 자산 재테크 포트폴리오인 에이맵은 투자 금액과 기간만 입력하면 투자 상품을 조합해 최적의 자산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포트폴리오 서비스 상품이다.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액 자산가 위주로 제공되면서 다소 소외되었던 일반 고객들까지 핀테크 기술을 통해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윙크스톤은 고성장 산업 선도 기업 CAPEX(Capital expenditures) 투자, 글로벌 완성차기업 1차 협력사 매출 채권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 가운데 자금 수요가 있는 회사를 찾아 상품을 구성한다. 기업 금융 중심의 정형화 재테크 상품이 주력이다.
권오형 대표는 “그동안 일반 투자자들은 제대로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진입장벽이 높아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윙크스톤은 복잡한 투자의 시대를 끝내고 쉽게 투자하면서도 목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온투법 1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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