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갤럭시Z 플립, 갤럭시 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방문 서비스'를 도입한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사용 고객은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를 통해 장소와 시간 예약 후 파손 디스플레이 교체 등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로 평일 1만8000원, 토요일 2만2000원 출장비가 발생한다.
전화 끊김 및 송수신 저하 등 통화품질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도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삼성전자 휴대폰 전 기종이다.
고객이 통화품질 불편으로 서비스센터를 내방한 경우 수리 엔지니어가 제품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방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통화품질 불편을 겪었던 현장에 찾아가 문제 원인을 분석한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은 “삼성전자 폴더블폰 사용 고객 편의성 향상과 고객 통화품질 불편 조기 해소를 위해 방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 반응에 따라 향후 방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