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베트남 박닌성 스마트시티 대표단, 스마트시티 구축 국회 정책간담회 개최

김상훈 국회의원(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다오홍란 베트남 박닌성 인민위원회 당서기(“ ” 여섯번째), 김명화 아시아유니콘스 회장(“” 네번째)가 간담회 후 참석자와 기념촬영했다.
김상훈 국회의원(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다오홍란 베트남 박닌성 인민위원회 당서기(“ ” 여섯번째), 김명화 아시아유니콘스 회장(“” 네번째)가 간담회 후 참석자와 기념촬영했다.

다오홍란 베트남 박닌성 인민위원회 당서기가 이끄는 박닌성 스마트시티 대표단은 최근 국회에서 김상훈 의원(국토교통위원회)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다오홍란 당서기는 간담회에서 “박닌성은 삼성전자 계열회사와 협력회사 등 이미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한 최고 입지를 갖춘 지역”이라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되는 최첨단 스마트시티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적극 투자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화 아시아유니콘스 회장은 “지난해 12월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등 6개 국내 기업·기관이 박닌성 스마트시티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면서 “이어 박닌성 대표단이 공식 방한함에 따라 사업이 보다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유니콘스는 지난해 7월 베트남 SOC 전문 투자개발사 IMP그룹과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