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3개 분야 80개 팀 모집

콘진원,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3개 분야 80개 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작자 아이디어를 지원, 창업으로 이어지게 이끄는 '2020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팩토리랩(융합 콘텐츠 및 응용기술 분야), 크리에이터랩(온라인·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론칭랩(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수료자 후속 사업화 지원) 3개 분야, 총 80여개 팀을 선정한다.

팩토리랩은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초기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디자인, 플랫폼, 서비스 등 융합 콘텐츠 전 분야와 실감콘텐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응용기술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분야에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35여 개 팀은 집중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00만원 제작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크리에이터랩은 온라인·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개인 크리에이터 또는 팀을 지원한다. 총 20여 개 팀을 선정해 멘토링과 협업 지원, 최대 300원 제작활동비를 지원한다.

론칭랩은 기존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 수료자 대상 후속지원 사업이다. 2014년부터 18년까지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를 수료하고 융합 콘텐츠 전 분야 사업화를 준비하는 개인이나 팀은 지원할 수 있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 6년 간 총 615건 아이디어를 발굴, 콘텐츠 제작활동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했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