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6일 서울 손말이음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수어상담을 지원하는 중계사를 격려하고, 방역 등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손말이음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 통화를 위해 수어 등을 통해 지원하는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요청에 따라 장애인 코로나19 문의와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장석영 차관은 “최근 중계사의 노고에 힘입어 청각·언어장애인의 코로나19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있다며 ”중계사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방역 등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손말이음센터 모바일앱' 또는 107번 영상통화를 누르면 중계사 연결을 통해,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또는 복지부 (수어)상담센터에 수어로 상담할 수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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