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콜센터 장비 없이 PC만으로 콜센터 업무가 가능한 '클라우드 콘택트센터(Cloud Contact Center)' 솔루션을 기업전화 고객에게 1개월간 무료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클라우드 콘택트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든 시스템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며, 호분배, 상담관리, 녹취, 통계 등 중소형(30인 이하)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PC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 가능하며 '소프트폰' 기능을 통해 PC에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연결해 상담업무를 할 수 있어 상담원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무료 기간은 5월 31일로, 솔루션 개통일로부터 1개월(30일)이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콘택트센터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수 인원이 하나의 번호로 동시 통화가 가능한 전화회의 서비스 '콘퍼런스콜'과 영상회의 서비스 '스마트 콘퍼런스'도 1개월 무료 제공해 원격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작은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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