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DB금융투자와 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운 증시 상황에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함이다. 기간은 9월 23일까지다.
엠게임은 지난해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해외 선전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39%, 영업이익 100%, 당기순이익 206% 상승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에는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 및 외부 제휴와 더불어 온라인 메카닉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X'를 스팀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포츠 베팅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 출시 등 신규 매출을 더해 지난해 실적을 사회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