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이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알뜰폰(A모바일) 요금제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요금제 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와 5G 데이터 전용 요금제 등 총 8종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A데이터무제한(음성100분, 문자100건, 데이터15GB, 소진 이후 3Mbps, 월 1만6500원) △요금폭탄방지 매일2GB(음성 무제한, 문자 무제한, 데이터11GB, 소진 이후 매일 2GB 제공 이후 3Mbps, 월 2만900원)이다.
5G 데이터 전용 요금제 'A5G라이트(음성 무제한, 문자 무제한, 데이터9GB, 소진 후 1Mbps, 월 3만 6300원)도 가입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이마트24 요금제 론칭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개통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간 할인된 기본료를 제공한다.
12개월 이후 청구되는 기본료는 A데이터무제한은 월2만6400원, 요금폭탄방지 매일2GB는 월 3만6300원이다. A5G라이트는 평생 할인이 적용된다.
에넥스텔레콤은 개통이 완료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유심 구매 시 2만원 상품권, 유심 구매 없이 온라인 가입만 진행할 경우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온라인 다이렉트몰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을 통해 유심 구매가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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