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바이오일레븐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민앤지, 바이오일레븐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IT서비스 기업 민앤지(대표 이현철)는 관계사인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은 2009년 설립 이후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 코스메틱,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 받은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를 함유한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 생산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바이오일레븐 매출액은 약 2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민앤지는 이번 바이오일레븐 종속회사로 편입으로 연결 매출 부문 성장을 예고했다.

이현철 민앤지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일레븐의 편입은 향후 민앤지의 외형 성장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앤지가 가진 IT 기업 DNA를 바이오일레븐에 이식해 향후 바이오테크 선도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