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대표 김철민)는 새하컴즈(대표 서장열)와 충남 내포 신도시 인공지능(AI) 솔리스 데이터센터 성공 구축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호스팅 전문기업 이호스트ICT는 영상회의, 재택근무,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모델을 발굴하고 기술력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새하컴즈와 손잡고 AI 솔리스 데이터센터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새하컴즈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육 등 다방면에서 비대면 온라인시장이 확대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회의, 온라인 수업으로 동시 접속자가 폭증하며 발생하는 네트워크 과부하에도 안정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새하컴즈는 영상솔루션 '이지뷰'로 국내 최다 사용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PC, 모바일, 맥(MAC) 등 단말기로 손쉽게 영상회의, 강의, 웨비나,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고객수요에 따른 맞춤설정과 고객관리가 가능하며 보안성이 뛰어나고 안정적이다. 고객 호평이 이어지며 행정안전부·경찰청 등 공공부문 50개 부처와 30여개 금융사, 1200여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호스트ICT는 새하컴즈와 수년간 파트너로 동반 성장해 왔다. AI 솔리스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계기로 양사 협력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 2700억원 규모 AI 솔리스 데이터센터는 충청남도 내포 첨단산업단지 1만4130㎡ 부지에 건립된다.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지상5층·지하1층 연면적 3만6000㎡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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