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가 3차 A-IEO를 오픈하고 연일 토큰 모금을 완판했다.
A-IEO는 포블게이트가 단독으로 런칭한 토큰 판매 방식이다. 기존 IEO(거래소 공개) 모델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공평한 투자 기회를 균등 배분해 거래 가치를 자체적으로 높인 토큰 판매 모델이다.
A-IEO는 판매 기간 동안 모금된 전체 투자 금액에 대해 투자자가 기여한 금액에 비례해 토큰을 배분한다. 분배한 토큰 중 구매하지 못한 원화는 다시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A-IEO는 지분 투자 방식을 구현, 소수가 판매량을 독점하는 형태를 막는다.
구매한 토큰의 80%는 락업하고, 20%만 유통하며 락업한 80% 토큰은 일정 기간 후 단계적으로 락업을 해제한다. 락업되지 않은 20%는 A-IEO 판매 기간동안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 급격한 토큰 가격 등락 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A-IEO 모델은 투자자들과 프로젝트 재단들에게 인기가 높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3차 A-IEO 모집에 수십 개 프로젝트가 몰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3차 A-IEO로 판매되는 토큰은 200:1 경쟁률로 판매되며, 청약 100억원 이상이 몰렸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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