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Liiv M 주니어 LTE 요금제' 출시

KB국민은행 'Liiv M 주니어 LTE 요금제' 출시

KB국민은행이 만 4세부터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리브 엠(Liiv M) 주니어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

'Liiv M 주니어 LTE 요금제'는 기본료 △월 1만7500원 '주니어 750MB+(음성·문자 기본제공)' 요금제 △월 1만9000원 '주니어 2GB+(음성100분·문자100건)' 요금제다.

KB국민은행은 미성년 자녀가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가입하거나 부모가 KB국민은행 오픈뱅킹을 등록하면 월 2200원을 할인한다. 또 부모의 KB스타클럽 등급에 따라 월 최대 5500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7700원 할인 혜택으로, 주니어 750MB+는 9800원, 주니어 2GB+는 1만13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요금제 2종 모두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 웹페이지 검색이 가능한 속도인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해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차단하고 앱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네트워크 차단'과 '자녀폰 지킴이' 서비스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엠은 고객 요구를 분석,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