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넷, 알서포트, 프람트테크놀로지가 4월 DNA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DNA 우수사례를 처음으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을 적극 활용해 대처함으로써 사태 조기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소프트넷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가 의료진 접촉 없이 스스로 체온, 혈압, 증상 등을 앱으로 입력하고 의료진은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료진 간 안전한 치료에 기여했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로 대면업무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원격영상회의, 재택근무 서비스를 무상제공 중이며 온라인 개학한 교육기관에도 무상제공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앞장섰다.
프람트테크놀로지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형 데이터로 전환해 약국, 우체국 등 판매처별 마스크 수량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오픈 API를 개발, 코로나19 상황 국민생활 안정에 앞장섰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DNA 성과확산을 위해 매월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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