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12일 생명연 본원에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협회장 정점규)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의료기기협회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체결 후 생명연 바이오나노연구센터와 유전자맞춤의료전문연구단을 방문, 산·연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생명연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교류 및 협력네트워크 강화,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장비·시설의 공동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성 원장은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국내 진단 기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생명연이 중심이 돼 국내 진단기술 경쟁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글로벌 혁신기업이 창출 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
김영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