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현역 장병 대상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 20대의 영상과 음악, 콘텐츠 수요를 감안해 '시즌 초이스' 혜택을 강화했다.
시즌 초이스는 △200여개 실시간 TV 채널부터 8만편 VoD를 무료로 볼 수 있고, 2만 2,000원 상당의 포인트로 최신영화와 해외 시리즈 구매 및 방송사별 무제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는 '시즌 믹스' △모바일로 무제한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지니 스마트 음악 감상' △영화·게임·교육 등 실감형 VR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Super VR Pass' 중 한두 가지를 선택·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Y군인 플러스(Plus) 요금제는 Y군인 55 플러스와 Y군인 77 플러스다.
Y군인 55 플러스는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시즌 초이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Y군인 77 플러스는 월 7만7000원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으로, 시즌 초이스 제공 콘텐츠 중 2가지를 제공한다.
Y군인 77 플러스는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월 3만8500원에 이용 가능하고, 휴가 또는 외출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VIP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Y군인 요금제는 입대일로부터 24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성환 KT 상무는 “Y군인 Plus 요금제는 현역 장병이 원하는 미디어 혜택을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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