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4월 5G 가입자와 500Mbps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 데 이어 이달 13일부터 100Mbps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까지 확대 했다.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IPTV(U+tv)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5G 휴대폰, PC버전에 이어 U+tv 버전을 선보이는 것이다. 지포스나우 IPTV 버전은 U+tv UHD3 셋톱박스와 태블릿PC인 U+tv 프리2 모델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지원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PC, IPTV까지 최다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포스나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지포스나우를 설치한 사용자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지포스 나우 PC버전 역시,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지포스나우 소개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지포스나우에 접속, U+로그인을 선택한 후 본인인증을 통해 엔비디아 계정을 생성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스토어에 지원되는 게임을 구매해 플레이하거나 무료로 제공되는(Free to Play)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상무)은 “세계 최고의 PC게임 스토어인 스팀과 연동해 추가 게임 구매 없이 자신의 게임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를 통해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지포스나우 장점”이라며 “국내 스팀 이용자라면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올해에는 공격적인 서비스 가격과 심리스(seamless) 플레이 경험으로 또 한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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