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디지털 뉴딜 사업설명회를 온라인방식으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3일 제3차 추경안 발표 이후,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데이터사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정보통신기술진흥협회)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해왔다. 이후 추경에 반영된 예산(정부안)과 구체적인 사업방식과 추진일정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 사업참여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을 △DNA(데이터-네트워크-AI) 생태계 강화 △디지털 포용 및 K-사이버방역 △혁신인재 양성 △비대면 서비스·산업 육성 등 크게 4대 분야로 구분해 진행하고, 참석자에게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내용을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3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준비할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이 단기 경기회복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선도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시행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사전등록에 한해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며, 온라인(카카오TV)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