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 전달

박형일 LG유플러스 전무(왼쪽)와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 전달식에 참석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전무(왼쪽)와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 전달식에 참석했다.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캠페인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운영 종료 이후 고객의 농산물 구매 금액 절반인 4800만원을 별도 재원으로 마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금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4월 29일 개장해 매주 수요일 신안 대파, 햇양파, 고구마, 체리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특가로 제공했다. 8주간 총 2만명 고객이 참여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전무는 “U+로드 온라인장터로 많은 고객이 '착한소비'에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가 확대되는 등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