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T맵과 연동 증강현실 FHD 2채널 블랙박스 `폰터스 ST500' 출시

현대폰터스는 새로운 블랙박스 `폰터스 ST500을 출시했다.
현대폰터스는 새로운 블랙박스 `폰터스 ST500을 출시했다.

현대폰터스가 SKT-T맵과 연동해 증강현실 TBT(Turn By Turn) 내비 기능을 지원하는 '폰터스 ST500'을 출시했다.

폰터스 ST500은 전·후방 풀 HD(1920×1080) 2채널 카메라를 탑재, 차별화된 증강현실 커넥티비티 기능을 탑재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가성비 좋은 풀 HD제품으로 개발했다.

특히, ST500은 경쟁사 풀HD제품보다 기능적 차별화를 위해 신기술을 적용했다. SKT-T맵과 저전력블루투스(BLE) 연동을 통해 증강현실 TBT 내비 기능을 블랙박스에 탑재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날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블랙박스 기능 설정을 스마트폰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GPS정보를 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GPS모듈을 별도 구매 하지 않아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주행거리 시간정보를 받을 수 있다.

ST500은 파워 타임랩스 솔루션을 통해 주행(상시) 시에도 영상 저장을 2배로 해주며, 주차 녹화 시, 타임랩스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해 32G를 64G 메모리처럼 저장 할 수 있다. 이벤트 발생 시에는 표준녹화(30프레임)로 저장한다. 고급형 블랙박스에 있는 ADAS 기능도 3종(차선이탈 알림, 전방추돌 알림, 앞차출발 알림)을 탑재해 안전운전을 강화했다.

폰터스 ST500은 단속카메라, 구간단속, 스쿨존까지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안전운전도우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최신 기술인 시크릿 모드 기능이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해 녹화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타인에 의해 운전 중 사고가 나더라도 비밀번호 사용자 또는 관리자만이 영상 확인이 가능해 영상 조작과 삭제를 방지 할 수 있다.

또,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경우에도 영상파일에 대한 자동복구 기능과 데이터 손실 최소화 기능을 갖고 있다. 물리적인 외부 충격으로 메모리카드가 이탈하거나 전원이 꺼져도 사고 직전까지 녹화영상이 손실 없이 저장할 수 있다. 영상녹화 파일 이상시 파일 복구가 쉽고, 정기적인 포맷 없이 안정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해 소모품인 메모리카드의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폰터스 ST500 제품은 품질보증 기간을 2년 보장하고 있다. 일반적인 블랙박스에서 1년 품질보증에, 홈페이지에 정품등록을 하면 1년을 연장해 2년 품질보증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메모리카드도 2년을 같이 보증하고 있다.

이재신 현대폰터스 대표는 “폰터스 ST500은 블랙박스 시장에서 고객에게 가격부담을 최소화하며, 현대폰터스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하고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쳤다”면서 “블랙박스에 증강현실 TBT 내비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과 제품 안전성까지 갖춘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 블랙박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