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롯데렌탈과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슈퍼VR 인수형 장기 렌털' 상품을 출시한다.
슈퍼 VR 인수형 장기 렌털 상품은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 통해 월 2만원대 렌털료에 4K 초고화질 VR 단말로 실감형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24개월의 계약 종료 이후 VR 단말 소유권을 이전 받는 형태다.
월 2만1200원(계약기간 24개월 기준)에 올인원(All-in-one) 4K VR 단말과 VR 전용 콘텐츠 서비스 슈퍼VR Pass 이용권이 패키지로 구성했다.
KT슈퍼VR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360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VR게임, VR 팬미팅, 스포츠 멀티 중계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이외에도 어학 교육이나 골프, 요가 등 스포츠 레슨, 가상 여행, 부동산, 가상 면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KT는 슈퍼VR 인수형 장기 렌털 상품 고객에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 6개월 이용권과 영화 마니아를 위한 '프라임무비팩' 3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박정호 KT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VR는 오락성에 실용성을 더한 차세대 비대면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며 “KT는 슈퍼 VR를 통해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 제공하며 VR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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