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10월말까지 '2020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작품을 공모한다.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는 청소년이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영상화하는 과정에서 실천적 해결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 공익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EBS·연세대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올해 3회차를 맞아 공모 주제와 시상 작품 수, 상금을 확대했고 지도교사상(교육부장관상)도 신설했다.
영상 공모는 전국 중고등학생 혹은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학교폭력예방 또는 △청소년 생명존중(청소년 자해·자살예방)을 위한 공감 이야기 △학교 현장에 변화를 가져오는 희망의 이야기다.
공모 형식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자유롭게 장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권장하는 영상 길이는 3분~10분 내외다. 응모자는 제작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그 URL을 접수 홈페이지에 기본 정보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 말 개최 예정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문을 나누어 심사하며 총 9개 부문에서 34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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