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특별 집중교육으로 DX인재 양성...'드림 빅 데이터 과정' 개시

LG유플러스, 특별 집중교육으로 DX인재 양성...'드림 빅 데이터 과정' 개시

LG유플러스가 구성원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교육 프로그램 '드림 빅 데이터 과정(Dream Big Data)'을 시작했다.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은 LG유플러스 구성원이 DX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한 달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첫 기수가 교육을 받는 7월은 서울대 데이터마이닝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업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이슈와 연계된 실전 커리큘럼에 따라 교수 또는 조교가 교육생에게 1대1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을 마친 구성원은 DX 관련 직무로 이동할 수 있는 '데이터 인재 풀'에 들어가게 되며, 조직 내 DX와 일하는 방식 바꾸기에 퍼실레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당초 30명 규모로 시작하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구성원 관심이 높아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기간 중에 현업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만큼 그간 각자의 업무수행 성과와 학습을 통한 성장의지를 증명한 구성원이 선발됐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교육과정 성과를 분석한 뒤 교육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